2015년 4월 28일 국회 앞에서 형제복지원 진상규명 특별법을 위한 기자회견 및 삭발식이 있었습니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의 내무부 훈령 제 410조에 따라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장애인과 아이들을 사실상

 납치, 감금, 학대, 강제노역 동원, 고문한 사건입니다.

지난 해 7월 특별법이 발의됐으나 현재 안전행정위 법안심사소위에서도 미뤄진 상태입니다.

 

 

  

 

사람마음에서는 형제복지원 사건 생존자분의 심리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진상 규명이 되지 않는다면 회복은 반쪽자리에 그치고 맙니다.

학대받았던 어린 아이들이 중년이 되어서 다시 그 때처럼 머리를 깎았습니다.

 

 

과거에는 학대 아래 강제로 깎였고, 이번에는 인간다운 삶을 외치면서 직접 깎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깎지 않아도 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상규명과 피해 회복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