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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책읽자 모임. '아주 특별한 용기'를 읽고 있다. 

책 모임이 아니었다면내가 리드역할이 아니었다면 정신없이 휩쓸려 살았을 삼월이었던것 같다


챕터 중에 '건강한 친밀성'을 반복해서 읽고 글을 써갔다연인과 싸우기도 했고 내가 건강하게 교제하고 있는 건지 점검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읽으면서 나의 태도를 객관화하고 생각을 교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조금 더 ''다운 ''로 존재할수 있게되었다

멤버들과 친밀함을 가지는데 어려움을 얘기했고 내 글도 보여주었다내가 쓸땐 무미건조한 글이라 생각했지만 질문을 던지기도 했고 이런 부분을 더 적어준다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주었다이 경험이 신선하고 내가 겪어온 경험이 다른 이들에게 유익할수 있다는 걸 아니 뿌듯하기까지 했다피드백을 반영해서 보충하기로했고 글쓰기가 더 즐거워 질것 같았다.

기억에 남는 한 문장.


"친하게 지내다가 자신에게로 돌아오고 그러다가 다시 친해지는 것은 건강한 관계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주기이다."

(아주특별한 용기, 492쪽)

- 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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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일지라도 책만 보면 굶주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