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 제45호 ]

10월 13일 (목) 저녁6시-8시


"밥 한 번 쏠게요"



[이게 뭔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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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월 두 달 동안 진행된 개인심리상담 지원은 총 233례였습니다. 새로 오신 분은 총 열 여덟 분이셨습니다. 매일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는 예보가 반복되고 언제쯤 이 열기가 수그러들까 기다리던 하루하루였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여름이 끝날 듯 끝날 것 같지 않더니 어느새 거짓말처럼 서늘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영원할 것만 같은 지금의 고통이 점점 옅어지고 다시 삶에 대한 에너지가 생겨날 때까지 생존자분들과 치유의 과정을 함께 하겠습니다.

2016년 변증법행동치료학교 소식입니다. 6월 11일부터 시작된 여름 13주 과정이 9월 11일에 마무리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올 여름, 13주 동안 피하고 싶은 마음을 피하면서 열심히 참여하셨던 일곱 분의 생존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9월 21일부터는 마음챙김학교 3주 과정이 시작되고, 이어서 감정공부학교가 계속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과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CO)들의 치유대화모임이 6월14일부터 8월17일까지 8번의 만남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수감생활이란 세상과 나와의 관계맺음을 낯설게 만드는 경험이었습니다. 평화롭게 세상과 만나고자 했고, 그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단절되고, 이제 세상과 다시 만나려는 CO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고통이란 정말 불가피한 것인가? 그렇다 혹은 아니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말을 알려주신 참여자 분께 감사드립니다.

8월 네번째 밥먹자 모임. 먹고 싶은 거 해먹고, 글을 통해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더위를 피해 차분히 같이 글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소곤소곤한 시간.

[삼복더위에 군만두 보러가기]

# 7월 14부터 19일까지 6일 동안 Somatic Experiencing(SE) 전문가 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 트라우마에 대한 몸의 반응을 이해하고 축적되어 있던 트라우마 에너지를 방출하여 회복하는 과정에 대해 배웠습니다. 지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직접 연습을 통해 체험할 수 있어서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지런히 익히고 적용하여 생존자분들의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7월 22일 여성인권진흥원에서 해바라기센터 선생님들을 모시고 트라우마초점 인지행동치료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해진 학대에 치료자들조차도 몸서리처집니다. 그럼에도 그 현장 속에서 아이들의 경험 속에 함께 서 계시는 해바라기 센터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 8월 6일과 8월 26일 사람마음의 사례수퍼비전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존자의 회복에 기여하는 심리상담이 되도록 사람마음 상담가들의 역량 강화에 항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7월 7일, HIV/AIDS와 더불어 살아가는 KNP+ 식구들께서 사람마음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앞으로 KNP+와 사람마음이 진행할 일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PL(People Living with HIV/AIDS)의 목소리에 힘 실으실 수 있게 사람마음이 함께 하겠습니다.

# 7월 19일과 8월 17일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 선생님들과 함께 수퍼비전 시간을 가졌습니다. 항상 열심히 고민하고 애쓰시는 띵동 선생님들에게 응원을 전합니다.

# 성북구 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에서 사람마음과 함께 시각장애아 부모님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입니다. 8월 10일에는 센터장님, 부모모임 대표님께서 사람마음을 방문하셔서 시각장애아 부모님들의 심리적인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날 이야기 나눈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10월 중순부터 사람마음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람마음이 설립 5년만에 첫번째 후원인의 밤을 개최합니다. 그동안의 후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그저 식사 한 번 대접했으면 ...' 보답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후원인들의 관심과 지지가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 보러 오세요!!
                [참석여부 알려주러 가기]

한여름에 사람마음 구성원 모두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다시 치유활동에 전념하였습니다. 좀 더 넓은 공간을 마련하여 집단프로그램이나 워크샵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8월 회계보고 뒷페이지에 7월 회계보고도 있으니 놓치지마세요)               [8월결산보러가기]

전화 (02) 747 -1210   팩스 (02) 745 -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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