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 제46호 ]

10월 13일 목요일 저녁에
첫번째 후원인의밤을 열었습니다.

와주신 분들께도, 
아깝게 못 오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야기와 사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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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한 달 동안 진행된 개인심리상담 지원은 총 87례였습니다. 새로 오신 분은 총 여섯 분이셨습니다. 명절이라며 찾아오는 연휴는 바쁜 숨을 고르고 쉬어갈 수 있는 때이기도 하지만 마주하기 힘든 것들을 홀로 견뎌내야 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지요. 생존자분들이 맘 편히 쉬는 휴일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016년 변증법행동치료 마음챙김학교가 10월 5일 마무리되었습니다. 총 일곱 분의 참여자분들이 수용과 변화를 위해 고민하고 서로 도우며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새롭게 시작될 감정공부학교에서도 계속 적용하고 숙련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세요.

* 10월 8일, 밥먹자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세 번째 작가의 글을 나누고, 함께 동물원에 놀러갔습니다. 11월에는 네 번째 작가님의 참여로 사람마음에서 다시 모입니다!

* 10월 16일에는 사람마음 후원회원이신 연극인 임인자님의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형제복지원 생존자와 함께 싸우신 분이기도 하죠. 사회로부터 추방당한 고통을 겪은 형제복지원 생존자의 이야기를, 역시나 추방당한 예술가로서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엮어나간 연극 <시민 L 낙인과 배제의 개인사>. 임인자님의 또박또박하고도 조곤조곤하고도 분명한 목소리를 기억합니다.

* 9월 9일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 의 PL사랑방에 방문했습니다. 한번 먹으면 도저히 잊을 수 없는! 맛있는 돼지불고기 저녁 식사를 만들어 주신 KNP+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KNP+ 식구들과 함께 HIV/AIDS 감염인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 9월 27일, 중부Wee센터 선생님과 회의를 가졌습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도울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각 학교에서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에게 힘을 실을 수 있게 사람마음이 함께 하겠습니다.

10월 7, 8, 9일 3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트라우마 이론을 실제 지원과 연결짓는 공부를 하고, 트라우마 생존자의 경험과 존재를 수용하면서 변화를 지지하는 접근을 실습했습니다. 그리고 생존자의 재피해를 예방하고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기관과 지원자의 트라우마 인식 수준을 점검하는 평가와 논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말에도 공부와 연습의 열의를 불태우신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변증법행동치료를 개발한 미국 시애틀 본사에서 심화훈련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묻고 답하면서 변증법적행동치료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치료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앞으로 변증법적행동치료 학교를 더 알차게 채워가도록 하겠습니다. 

* 9월 1일과 6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주관 범죄피해자 지원 전문가 양성교육에서 기초상담기법에 대한 강의를 하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범죄피해자 분들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관심과 열의로 가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9월 24일에는 춘천스마일센터 김별님 선생님, 10월 22일에는 부천성모병원 신지현 선생님의 발표로 트라우마 지원 사례 공부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생존자의 혼란스럽고 압도적인 내적 경험을 함께 잘 버티고, 생존자가 세상과 다시 마주하는 힘을 키우시도록 지지하는 과정과 치료자의 역할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10월 15일은 전남 광주의 지역사회심리건강지원그룹모두에서 주최하는 ‘공동체와 심리학’ 강연회에서 “트라우마 회복: 공동체 중심 접근”을 주제로 강의하였습니다. 다시금, 트라우마는 사회적 고통이라는 점, 그리고 트라우마 회복에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했습니다! 심리학적 서비스에서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두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사람마음에서는 해마다 일련의 전문가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10월, 11월에 이어 12월에는 내러티브노출치료(NET) 전문가 워크샵이 열릴 예정입니다. 트라우마 생존자들께서 생존을 넘어, 회복으로, 그리고 삶으로 한 발 다가가는데 NET가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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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는 말이 없는데, 세자리마다 쉼표가 찍힌 숫자들에 매일 매월 말을 걸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존재한 적 없고, 아직 존재하지 않는 숫자들을 향한 애타는 마음... 
그래도 사람마음에 오시는 모든 생존자들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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